useMemo를 사용한 react 최적화 - 1

React Hooks중 useMemo를 사용하여 react 최적화를 하는 방법에  대해 간략히 정리하는 글이다.

컴포넌트에서 state나 props의 값이 바뀌면 해당 컴포넌트는 리렌더링이 되면서 컴포넌트 내 실행되는 함수들도 재호출 된다. 

재호출 되는 함수들중에 특정 state나 props가 바뀌어야만 return되는 값에 영향이 있는 함수라면 굳이 매번 재호출할 필요없이 해당 state나 props가 바뀔때 만 호출되면 된다. useMemo는 이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연산을 줄여 최적화에 도움을 준다.

 

useMemo의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다.

import { useMemo } from "react";

우선 useMemo를 사용하기 위해 위와 같이 import한다.

const result = useMemo(() => {
    // todo..
  }, []); //Dependency Array(의존성 배열): 해당 배열의 값이 바뀔 때만 콜백함수를 실행
 //콜백함수가 리턴한 값을 담고 있는 result 변수는 두번째 인자의 배열 값이 바뀔 때만 값이 업데이트 된다.

첫번째 인자로 들어가는 콜백함수는 두번째 인자로 들어가는 배열의 값이 바뀔 때마다 실행된다. 빈 배열을 넘겨주거나 배열을 넘겨주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여 테스트를 해봤는데  useEffect와 동일하게 빈 배열을 넣어주면 mount되는 시점에만 콜백함수가 실행되고 배열을 넘겨주지 않으면 렌더링이 될 때마다 실행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.(return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다. useEffect는 unmount될때 return 작업 수행) 정리하면 result변수는 mount될때 최초 useMemo의 콜백함수가 리턴한 값을 계속 가지고 있다가 useMemo의 두번째 인자인 배열의 값이 바뀔 때 마다 값이 업데이트 된다.

아래 간단한 예시 코드를 보면 

import "./App.css";
import DiaryEdtior from "./DiaryEditor";
import DiaryList from "./DiaryList";
import { useState, useRef, useEffect, useMemo } from "react";
import Lifecycle from "./Lifecycle";

function App() {
  const [data, setData] = useState([]);

  const dataId = useRef(0);

  const getData = async () => {
    const res = await fetch("https://jsonplaceholder.typicode.com/comments").then((res) => {
      return res.json();
    });

    const initData = res.slice(0, 20).map((obj) => {
      return {
        author: obj.email,
        content: obj.body,
        emotion: Math.floor(Math.random() * 5) + 1,
        created_date: new Date().getTime(),
        id: dataId.current++,
      };
    });

    setData(initData);
  };

  useEffect(() => {
    getData();
  }, []);

  const onCreate = (author, content, emotion) => {
    const created_date = new Date().getTime();
    const newItem = {
      author,
      content,
      emotion,
      created_date,
      id: dataId.current,
    };
    dataId.current += 1;
    setData([newItem, ...data]);
  };

  const onRemove = (targetId) => {
    const newDiaryList = data.filter((obj) => obj.id !== targetId);
    setData(newDiaryList);
  };

  const onEdit = (targetId, newContent) => {
    setData(data.map((obj) => (obj.id === targetId ? { ...obj, content: newContent } : obj)));
  };

  // data.length가 바뀔 때만 콜백함수가 실행되어 값이 바뀜 
  const getDiaryAnalysis = useMemo(() => { 
    console.log("게시글 분석시작");

    const goodCount = data.filter((obj) => obj.emotion >= 3).length;
    const badCount = data.length - goodCount;
    const goodRatio = Math.floor((goodCount / data.length) * 100);
    return { goodCount, badCount, goodRatio };
  }, [data.length]);

  // getDiaryAnalysis 는 함수가 아니라 useMemo의 콜백함수가 리턴한 값이기 때문에 () 붙이지 않도록 주의
  const { goodCount, badCount, goodRatio } = getDiaryAnalysis; 

  return (
    <div className="App">
      <DiaryEdtior onCreate={onCreate} />
      <div>전체 게시글 수 : {data.length}</div>
      <div>기분 좋은 게시글 수 : {goodCount}</div>
      <div>기분 나쁜 게시글 수: {badCount}</div>
      <div>기분 좋은 게시글 비율 : {goodRatio}</div>
      <DiaryList onRemove={onRemove} onEdit={onEdit} diaryList={data} />
    </div>
  );
}

export default App;

모든 게시글의 감정점수를 분석하여 전체 게시글수, 기분 좋은 게시글수, 기분 나쁜 게시글수 , 기분 좋은 게시글 비율을 연산하는 함수를 useMemo의 콜백함수로 넣어주고 data.length를 두번째 인자의 배열의 값으로 넣어주었다.  즉, useMemo를 사용하여 게시글 숫자가 바뀔때만 연산이 재수행 되도록 구성하였다.

 

위 코드를 실행시켜 보면 처음 콘솔에 "게시글 분석시작"이 두 번 출력이 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data는 App 컴포넌트의 state로 mount될때 state 초기값으로 빈 배열로 들어갈 때 한 번 출력되고 useEffect로 mount 될 때 getData 함수가 실행되어 data에 fetch로 받아온 json데이터가 담기면서 data.length의 값이 바뀌게 되면서 한 번 더 출력이 된 것이다. 

mount된 이후에는 게시글을 새로 추가하거나 삭제하여 data의 length가 바뀔 때만 "게시글 분석시작" 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